“메모리얼 연휴 특수를 잡아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메모리얼 연휴를 맞아 각 한인업계가 세일전 및 경품행사를 실시하며 고객 몰이에 나섰다. 올해는 특히 치솟는 개스값으로 한인들이 여행을 포기하고 뉴욕, 뉴저지 지역에 머무르며 샤핑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기회를 잡으려는 업계의 판촉행사가 더욱 열기를 더하고 있다.
▲식품유통업계; 한인 식품업계는 바비큐와 캠핑, 나들이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는 메모리얼 연휴 동안 이와 관련된 각종 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고객맞이에 나섰다. 아씨프라자는 오는 30일까지 ‘메모리얼 데이 빅 세일’을 실시, 나들이 김밥재료를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바비큐와 곁들이면 좋은 야채와 과일도 평상시보다 30% 세일된 가격에 제공
하고 있다. 또 전자부에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해 6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0달러 상품권을 증정한다. H마트도 바비큐를 즐기는 한인들을 위해 야채와 바비큐용 차콜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관광업계;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되는 메모리얼 연휴를 맞아 관광업계는 저렴한 가격에 ‘메모리얼 데이 스페셜 코스’를 마련했다.
동부관광은 ‘10대 비경’을 선정, 2박3일 코스로 선보인다. 또 당일 다녀올 수 있는 뉴포트 관광부터 2박3일 코스의 1,000섬, 나이애가라 폭포 관광까지 각종 상품을 준비했다. 드림투어도 메모리얼 데이 스페셜 코스를 마련, 2박3일 관광을 350달러의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한다.▲소매업계; 본격적인 소비가 시작되는 메모리얼 연휴에 불황을 타개하려는 업체들도 특별 세일전을 마련하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가구나라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전품목 30% 세일을 실시한다. 또 의류 소매업체 ‘웨어하우스’도 오는 28일까지 춘하복 특별대세일을 실시,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전 품목을 판매한다.
플러싱 루스벨트 애비뉴 소재 잡화점 팀웍은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신상품을 포함한 전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귀걸이와 목걸이, 팔찌 등 주얼리는 최대 80%까지 할인되며 가방류는 10~50%, 선글래스 및 헤어 액세서리를 비롯한 모든 신상품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홈플러스도 침구, 전자, 가구, 명품브랜드 등 전 코너에서 특별 할인가를 적용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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