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카운티 부동산 가격의 상승요인으로 재산세가 높아지자 주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24일자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지에 따르면 풀턴카운티 벅헤드와 미드타운을 포함한 전 지역은 지난 12개월 동안 새로운 주택단지 개발이 매우 활발했다. 끊임없는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이 지역 부동산 가격은 평균 10퍼센트 가량 상승했다.
그러나 부동산 감정가에 비례하는 재산세를 납세해야 하는 주민들에게 집
값 상승이 좋은 소식만은 아니다.
지역정부 및 카운티 의원회는 나름대로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알파레타, 컬리지 파크, 페어번, 마운틴 파크시는 재산세율을 낮출 계획이며 이스트포인트, 로즈웰, 애틀랜타, 풀턴카운티 의원회는 물가인하정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샌디스프링스, 존스크릭, 밀튼과 유니온시티 등은 아직까지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세액 사정자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애틀랜타 지역 성장률은 11퍼센트였으며 북쪽과 남쪽지역은 각각 9.5퍼센트와 8퍼센트를 기록했다.
샘 윌리엄스 메트로애틀랜타상공회의소 회장은 메트로 애틀랜타는 전국적인 부동산 침체 예상 보도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를 활성화 하는 것 보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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