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를 타기 위해 현재의 종이 티켓 대신 이른바 스마트 카드라는 플라스틱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금 사용되고 있는 종이 티켓은 전자 기기에 의해 쉽게 자력을 잃어 문제가 되고있기 때문이다.
바트측에 따르면 승객들이 지난 몇 년간 종이 티켓이 말썽을 부려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휴대폰이나 아이팟 등 전자기기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그 전자파가 바트티켓에 쉽게 손상을 주고 있다는 것. 게다가 손상된 카드를 교환하거나 환불 받으려면 10일이나 소요될 수 있어 더욱 번거로운 상태다.
이에 따라 바트측은 종이티켓을 스마트카드로 바꿀 계획이지만 언제 어떤
방식으로 바꿀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안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카드란 대용량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전자식 신용카드로 금융기관, 의료보험증, 교통카드, 신용카드 등에 이용되고 있다.
바트이용자들은 종이 티켓을 사용하는 한 아이팟이나 휴대폰과 접촉하지
않도록 가급적 분리해 휴대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는 조언했다.
<최선영 기자> sunnyc@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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