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 6월은 졸업의 계절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는 이 계절은 온 산천이 풍요롭게 물들어가는 자연 속에서 그동안 오랜 세월 대학에서, 또는 대학원에서 학문을 탐구하기 위하여 수고와 열정을 다 바치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어 졸업을 맞이하게 하는 달이기도하다.
졸업이란 오랜 학창생활을 떠나 새로운 사회 진출에 첫 출발하는 여러분의 삶의 전환기라고도 표현하겠다. 마음이 설레는 큰 포부 안에서 장래에 대한 꿈을 설계하며 용감하게 세상을 향해 전진하는 계절이기도하다.
젊은이들이여. 그동안 여러분 마음속 깊이 간직하였던 꿈과 포부와 그리고 열정을 잊지 마십시오. 때로는 이 세상이 여러분을 외면할 지라도 실망하며 포기하지 말고 절제와 인내와 용기를 갖고 한때 세웠던 목적을 향하여 꾸준히 노력해 승리하시기를 바란다.
이 글을 쓰면서 나의 10년 전 대학원 졸업식을 기억해본다. 나는 교직생활을 계속하면서 수고와 노력 끝에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게 된 것은 먼저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 속에서 성취한 것이었으며, 부모님들의 끊임없는 간절한 기도와 그리고 남편의 숨은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모든 희망과 꿈은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와 의지와 그리고 근면으로 한 때 세웠던 포부를 새롭게 다짐하며 추구하여 귀한 노력의 땀을 거둘 때에 그 찬란한 여러분들의 꿈은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귀한 종, 사도 바울을 통하여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다. 졸업생들이여, 이 세대에 가장 고귀한 인격과 능력과 예의와 겸손한 마음을 소유한 훌륭한 지도자들이 되어 한미(the Korean American)사회 뿐 아니라 미국사회와 온 인류사회를 위하여 훌륭한 인물들이 다 되시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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