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동계올림픽 개최지 경쟁서 한발 앞서
다음달 4일 개최투표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강원도 평창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현지 실사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IOC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기술위원회 평가보고서에서 ‘평창이 모든 분야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창은 특별한 약점 없이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적으로 ‘엑설런트(excellent)’라는 평점을 받았다.
평창의 강력한 라이벌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는 ‘Excellent’ 평가를 받았으나 각 후보별 약점에서 많은 지적을 받아 1차평가에서 평창에 처진 것으로 평가됐다. 현재 동계스포츠 경기장이 전무한 소치(러시아)는 불안한 재정, 보안, 공공지원 부재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며 상대적으로 처지는 ‘Very Good’ 평가에 그쳤다.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오는 7월4일 과테말라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총 111명의 IOC 위원 중 후보도시 소속 IOC 위원 6명을 제외한 105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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