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애플의 아이튠스 스토어로 미국 명문대학의 강의 서비스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애플은 7일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스탠퍼드, UC버클리, 듀크, MIT 등 미국 명문대학의 강의, 랭귀지코스, 캠퍼스 투어 등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아이튠스 U’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이용자들은 결제 시스템 문제로 아이튠스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으나, 무료로 제공되는 `아이튠스 U’ 서비스는 아무 제한없이 아이팟에 다운로드받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애플 아이튠스 에디 큐 부사장은 `아이튠스 U’를 통해 어느 나라 이용자들이나 미국 명문대학의 훌륭한 교육 자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대학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아이튠스 스토어는 애플이 자사 MP3 플레이어 아이팟 이용자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콘텐츠 매장으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존 음악, TV, 영화 등 콘텐츠에 교육분야를 추가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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