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전문 ‘CDS’ 린우드에 마련
I-5 고속도로서 간판 보여 회사 인지도 제고 기대
크레딧카드 정산처리 기기(프로세서)와 현금 자동인출기(ATM) 등의 설치 및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CDS’(대표 염정현)가 창업 12년 만에 자체 사옥을 마련했다.
한인밀집 지역인 린우드의 I-5 고속도로 연변에 3층 신사옥을 지난 주 오픈한 염 대표는 제2의 창업이라는 각오로 주류사회 공략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5년 창립된 CDS가 그동안 확보한 어카운트는 1만1천 여 개로 워싱턴주를 거점으로 LA, 하와이, 포틀랜드, 텍사스, 애틀랜타 등에 7개 지점을 두고 이들을 관리하고 있다.
이강종 세일즈 담당 과장은 “인터넷 보편화로 카드 매출 수수료를 소비자들이 챙기기 때문에 업체마다 수수료율이 대동소이한 편” 이라며 결국 양질의 서비스가 매출증대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염 대표를 포함해 3명이었던 직원은 현재 70명으로 늘어나 ‘수준 높은 서비스로 한 번 잡은 고객을 묶어둔다’ 는 평범한 경영논리로 미 전국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카드 프로세싱 업체 중 3위를 달리고 있다.
이 과장은 회사 전체매출액 가운데 주류사회 고객이 고작 10%를 점하고 있다며 I-5에서 회사간판을 빤히 볼 수 있는 지점에 신 사옥을 마련한 것이 회사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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