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이사회, 학부학생 수업료 7% 인상 확정
타주 출신 학생은 4% 오른 21,588 달러 내야
한인학생이 2천명 이상 재학하는 워싱턴대학(UW)이 올 가을학기 수업료를 7% 인상하기로 확정, 학부의 연간 등록금이 6천달러를 넘게됐다.
UW 이사회는 지난 7일 학부 학생들의 수업료를 5,842달러로, 학생회비 등 수수료는 525달러로 각각 인상하도록 요청한 새해 예산안을 승인했다.
대학당국은 타 주 출신 학생들의 수업료는 4%올린 연간 21,588달러로 책정, 총 30억 달러 규모의 새해 예산 가운데 2억7천만 달러를 학생들의 수업료로 충당할 방침이다.
대학원생은 전공분야에 따라 7~12.3%를 인상할 계획이다. 약대, 법대, 의대, 치대 등은 10% 이상, 간호학 석사과정은 14%씩 각각 상향조정 된다.
대학이사회는 시애틀, 바슬 및 타코마 분교의 서비스 및 활동비도 인상하기로 결정, 시애틀 캠퍼스는 학기당 현재보다 6달러 오른 105달러를 부과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2008 회계연도 전체 예산 가운데 7억1천6백만 달러는 교수진 급여, 학생등록, 학과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의 핵심 교육예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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