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등 새학년 과목 사전학습
특별 활동, 필드 트립
상항제일장로교회 18일부터 6주간
알파섬머 프로그램
자녀들이 긴 여름 방학을 유용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한 섬머 프로그램이 열린다.
상항제일장로교회(담임 박용준 목사)는 오는 18일(월)부터 7월 27일(금)까지 6주동안 자녀들에게 유익한 알파섬머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올해로 세번째 열리는 프로그램에서 오전9시부터 시작하는 오전시간동안에는 영어와 수학,과학,체육등 새 학년에 배우게 될 내용들을 미리 예습하게 된다. 교재는 산마테오 카운티의 교과서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출판한 6주짜리 여름학교 교재를 사용한다. 특별히 올해는 어휘(vocabulary)와 독서 스킬(reading skill)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오후에는 특별활동(Enrichment) 클라스를 통해서 Arts & Crafts, Chess, Cooking, Sports, Game등을 배우게 된다.
또 매주 수요일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가족 테마 파크나 과학 방문관 등을 방문한다. 상항제일장로교회 박용준 담임 목사는 바쁜 이민 생활 때문에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것을 생각하여 여름 방학 동안 부모들을 대신하여 실력도 향상시키면서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사 박 디렉터는 매년 참가했던 학생들 대부분이 다음에도 꼭 오겠다고 하는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부모와 직접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성취감도 매우 높다고 밝혔다. 정충만 위원장은 학생들이 곧 또 다른 나의 자녀들이라는 마음의 자세로부터 섬기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작년부터는 도시락을 준비하여 오는 것이 수월치 않은 가정을 위해 더 즐거운 점심시간이 되도록 하기위해 정성을 쏟고있다.
박용준 담임목사는 이 사역을 하고 있는 이유를 먼저 아이들에게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좋은 기억을 줌으로서 한인으로서 자신들의 정체성에 자부심을 주고, 둘째로 교회의 사랑에 대한 경험을 통해 주님의 마음을 알아가고, 셋째로 아침부터 컴퓨터에 앉거나 게임에 많은 시간을 빼앗기는 아이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생산적인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도움을 통해 이민 가정을 섬기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상항제일장로교회는 많은 재정과 인원이 투자되는 일이기에 힘이 들지만 우리들의 미래인 학생들이 6주 동안 정성어린 관심과 돌봄을 통해 마음껏 뛰고 공부하는 것을 보는 즐거움을 섬김의 원동력으로 보고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알파여름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415) 568-1213 혹은 (415) 595-81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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