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한인회와 노인회의 소송이 끝난 뒤 동포들은 한결같이 화합을 강조했다. 이들의 의견을 요약한다.<편집자 주>
한인회관 노인회 사랑방으로 만들어야
▲박경섭 청과인 협회장 : 동포들의 성금으로 장만된 한인회관이 매각될 위기를 넘긴 것은 다행이다. 앞으로 한인회관을 노인회 사랑방으로 조성해 노인들을 모셔야 한다. 무더위에 수박이라도 냉장고에 채워 놓을 수 있는 분위기가 되기를 바란다.
화합하는 계기되어야
▲김동수 일송회 회장 : 승자나 패자나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말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더 이상 공공 단체 사이에서 소송이 벌어지는 일이 생기지 말아야 한다.
소송 책임자 깊이 반성해야
▲이승수 전 필라 식품인 협회장 : 몇 년 전 한인회-노인회 중재 위원회에서 봉사할 때 양보를 하면 해결될 수 있었을 텐데 이렇게 법정 판결로 끝나게 돼 아쉽다. 이번 소송에 책임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반성하고, 대부분의 무고한 피해자인 노인들에게 쉼터를 만들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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