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대비 강력범 28%, 일반범죄 34% 감소
달라스 한인타운을 낀 아시안 무역구의 범죄 발생 건이 지난해 3월과 4월, 5월에 비해 올해 동기간 33% 감소했다.
강력범죄는 23건이 발생, 지난해 동기간의 32건에 비해 28%가 줄었고, 일반범죄도 176건이 발생해 지난해 동기간의 266건에 비해 90건, 34% 줄었다.
강력범죄 가운데 살인건은 지난 6월 23일 월넛힐 레인 선상의 업소에서 1건이 발생, 지난해와 같았고, 강간건도 지난 6월 19일 해리 하인스 선상에서 1건이 발생, 지난해와 같았다. 그러나 업소 강도는 올해 3개월간 3건이 발생해 지난해 6건에 비해 50퍼센트 감소했다. 개인상대 강도는 올해 11건이 발생, 지난해보다 1건이 많았다. 폭행은 올해 7건이 발생, 지난해의 16건보다 56퍼센트 줄었다.
비강력범죄 가운데 업소 절도는 41건으로 지난해의 57건에 비해 16건, 28% 감소했고, 주택 침입 절도는 2건이 발생, 지난해 6건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자동차 대상 절도는 62건으로 지난해의 98건에 비해 37% 줄었고, 자동차 도난은 29건으로 지난해의 33건에 비해 12% 줄었다.
상가절도는 42건으로 지난해의 72건에 비해 42% 줄었다.
아시안 무역구 범죄통계를 발표한 북서 경찰서의 케빈 잰시 경관(Kevin Janse, Senior Corporal)은 27일 오전 11시 북서경찰서에서 열린 범죄예방 세미나에서 달라스시의 마약퇴치 운동과 주민들에 의한 자원봉사자 순찰 프로그램인 VIP(Volunteers in Patrol)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범죄예방 모임에는 달라스 한인회 강영한 사무장, 한인 상공회 김영복 회장과 고완규 사장, 박영남 지역 경제개발위원회장 등 소수가 참석했다.
<최용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