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웹 2.0 포럼, 국제표준화 단체 W3C 가입
국내업체들이 유무선 호환 웹 콘텐츠 제작 등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창출을 위한 모바일 웹 국제표준화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유무선통신사업자, 단말제조사, 모바일 솔루션, 포털/CP 등 모바일웹 관련 업체가 참여해 지난 3월27일 창립한 `모바일 웹2.0 포럼(의장 김민석, SK텔레콤 서비스기술연구원장)’은 인터넷 관련 대표적 국제 표준화단체인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에 가입, 국제 표준화 활동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포럼은 이번 W3C 가입을 통해 국내 모바일 웹 표준개발 내용에 대한 국제 표준화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모바일 웹 관련 국제 표준화 기술 및 표준 동향에 대한 정보를 포럼 회원사들에게 제공해 회원사들의 국제 표준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럼은 또 W3C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외 전문가 초청을 통한 각종 국제 콘퍼런스 개최 등을 추진, 포럼이 모바일 웹 표준 관련 국제 표준화 대표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포럼은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에 걸쳐 NHN 젤존타워 대강당에서 전 회원사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어 국내 모바일 웹 관련 표준화 및 보급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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