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예고해드린 바와 같이 본보가 지난 주말 오클랜드공항 인근 신사옥으로 이전, 새 둥지에서 새 마음으로 새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북가주 한인사회의 동반자를 자임하며 196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소식을 알린 이래 근 40년동안 부동의 정상언론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때로는 격려와 사랑을, 때로는 질책과 쓴소리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금 감사를 드리며 새 사옥 새 항해 역시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본보는 사옥 이전에 따른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께 불편이 없도록 각종 우편물 자동 연결배달 등 만전을 기했습니만, 이러한 시스템이 실제로 작동되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지연배달 또는 누락배달 등이 우려됩니다. 따라서 신사옥 새 연락처를 이용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신사옥 이전과는 관계없이 본보 웹사이트(http://sf.koreatimes.com)는 종전과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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