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6.25참전 국가유공자전우회가 7일(토) 산타클라라 한성갈비 식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장항진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 동안 협력해준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해성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6.25 참전 유공자들의 복지와 친선을 도모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6.25참전의 역사와 민족의 얼을 후손에게 물러주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의 김도준 전 회장과 정만호 회장, 박삼훈 북가주해병대전우회장, 정 에스라 민주평통 SF협의회장, 이태희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 회장, 엘리자벳 김 북가주 경영학교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박응삼 회원에게 본국 국방부 장관이 수여한 유공자 증서와 무공훈장을 김완식 이사장이 전수했다.
한편 이날 함형국 명예회장은 “본국의 방침에 따라 다음 월례회부터 북가주참전유공자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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