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즐거웠던 순간이 내가 원하는대로 춤을 추고 났을 때였다.”
한인청년문화원에서 고전무용과 소리를 가르쳐온 이도희(사진) 씨가 춤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을 강습할 예정이다. 춤이 간절해 혼자 책을 보면서 집안 반대를 무릅쓰고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이도희 씨는 자신의 경험이 지금의 무용치료를 시작하게 된 계기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사회를 살다보면 자기 자신을 잃고 살아간다면서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인 정신질환은 중심을 잃었을 때 찾아온다고 생각한다. 춤,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려고 한다”고 무용치료의 의의를 설명했다.
일반적인 다른 한국 춤 수업과 다른 점으로 기능적인 면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건강 유지를 위주로 한다는 점을 강조한 그는 춤과 소리가 정신과 육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7월 19일부터 시작하는 강습회 위치는 Flytrap Studios, 900 East 11th St., Oakland, CA, 94606이며 강습료는 80-100달러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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