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 개발하기로
엔씨소프트[036570]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비디오게임기용 타이틀 개발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 게임 컨퍼런스 `E3 미디어 & 비즈니스 서밋’에서 SCEI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플레이스테이션3와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 등 SCEI의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로써 기존 PC플랫폼 위주의 라인업에서 비디오게임 플랫폼으로 타이틀을 확대하게 됐으며, SCEI는 자사 플랫폼용 게임 라인업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엔씨소프트 유럽지사 제프 히스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가 다른 플랫폼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독창적이고 주목할 만한 게임 경험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SCEI 라일리 러셀 부사장은 SCEI의 앞선 하드웨어와 엔씨소프트의 광범위한 온라인 경험의 조화가 양사 모두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용자에게 큰 혜택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용 개발 게임의 장르와 타이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