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공립학교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오는 8월 시작하는 가을학기를 대비해 1,500여 명 규모의 교사채용에 나섰다.
작년에 이미 1만7천명의 교사를 대거 채용한 바 있는 위원회는 올해 들어서도 대 규모의 교사를 추가로 모집, 지역 내에 끊임없이 학생들이 급증하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지난 12일 본보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위원회 프란시스 데이비스 부교육감은 매년마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학생들이 급증함으로 인해 교사 부족 현상이 동반되고 있다면서 최근까지 1,328명의 교사를 뽑았지만 아직도 192명이 더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데이비스 부교육감은 이 같은 심각한 교사 부족현상은 지난 6년 동안 처음 목격하는 현상이라며 현재 특히 타국 출신의 이중 언어 교사가 절실하다. 평소 가르치는 일에 관심을 가져온 한인들이 교사채용에 많이 도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귀넷카운티공립학교위원회 홈페이지( www.gwinnett.k12.ga.us)를 방문해 얻을 수 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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