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개 업소서 2년간 일요일에만 750만 달러 매상
올해 29개소 추가…향후 2년간 49점포로 늘어나
워싱턴 주정부가 관리하는 주류 판매소(리커 스토어)들 중 일요일 문을 여는 곳이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주 의회는 지난 2005년 매상이 높은 20개 지역의 리커스토어를 일요일에도 정오부터 5시까지 열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었다.
주류통제국(LCB)은 지난 2년간 이들 리커스토어가 일요일에 벌어들인 매상이 750만 달러를 넘어 예상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LCB는 이에 따라 주의회가 올해 초 추가로 29 개소의 리커스토어를 일요일에도 영업할 수 있도록 허가함에 따라 향후 2년 동안 49개소가 일요일에도 문을 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일요일 주류 판매소 영업이 각종 음주사건을 유발한다고 우려하고 있지만 애주가들은 일요일에도 독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워싱턴주는 합중국 가입 이후 일요일에 술 거래를 못 하도록‘금주법(Blue Law??을 채택해 왔었다.
그러나, 다른 여러 주들과 마찬가지로 워싱턴주도 세수 확보 차원에서 일요일 주류 판매를 허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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