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프웨이, X-레이 촬영기기 장착한 밴 순회
8월부터 가동…6년간 2천5백만 달러 기금 조성
세이프웨이 수퍼마켓이 여성들의 유방암 퇴치 및 예방을 위해 이동식 X선 촬영 밴 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이프웨이는 오는 8월부터 유방암 X선 촬영기기가 장착된 밴 차량이 각 점포를 순회하며 여성들의 암 예방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이프웨이의 스티브 버드 회장은 이 밴 차량이 시애틀 지역의 많은 여성들로 하여금 초기에 유방암을 퇴치할 수 있도록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버드는 16일 유니버시티 빌리지 세이프웨이 점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동식 밴 차량에 총 80만 달러가 투입됐으며 이 일을 맡을 의료진에게도 2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덧붙였다.
버드는 지역의 기업인들도 장기적 안목에서 의료 예방에 적극 나서 보건 관련 경비를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주장했다.
세이프웨이는 그 동안 전 점포에서 고객과 직원들을 상대로 유방암 퇴치기금 모금 캠페인을 벌였고 여기서 걷힌 금액과 함께 세이프웨이 재단을 통해 이 밴 차량의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버드는 지난 6년 동안 유방암 예방을 위한 대내외 캠페인을 통해 약 2천5백만 달러를 거둬 앞으로 이 일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밴 차량은 하루 30명까지 검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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