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지역의 켈러(Keller)와 그랩바인(Grapevine), 맨스필드(Mansfield)가 머니 지에서 선정하는 2007년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00대 도시안에 들었다.
달라스 북서교외 소도시인 켈러와 그랩바인, 알링턴 남부교외 맨스필드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됨으로써 달라스 지역은 살기 좋은 도시가 집중된 곳으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머니 지는 올해 가장 살기 좋은 곳(Best Places To Live)은 인구가 적은 도시(5만 이하) 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텍사스 주에서는 위 세 도시 외에 쉬어츠(Schertz, 40위)와 히윗(Hewitt, 44위), 프렌즈우드(Friendswood, 51위)가 100위 안에 들었다.
달라스 지역 도시들 가운데 북부 교외의 플레이노(Plano)가 2004년도 인구 10만 이상 서부 도시들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올랐었고, 근래 플레이노와 코펠(Coppell)이 100위 안에 올랐다.
가장 살기 좋은 도시 50위에 오른 켈러는 달라스 북서교외 그랩바인과 사우스레익 서쪽에 위치한 도시로 달라스-포트워스 국제공항과 그랩바인 호수에서 가까운 잇점도 가지고 있다. 켈러는 인구 3만5,900명이고, 가구당 연간 수입은 10만3,889달러로 구매력 기준 11만3,416달러이다. 단독주택 중간 가격은 28만1,034달러이고, 지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지역내 일자리 증가는 30.01%, 중간 연령 34.6세(전국 36.8세)로 나타났다.
조 풀 레익 서쪽에 위치한 맨스필드(83위)는 가구당 연간 수입 8만4,589달러(구매력 기준 9만5,044달러)로 주택 중간 가격은 23만0,211달러, 일자리 증가수 29.48%, 중간 연령 32.3세로 나타났다.
그랩바인은 가구당 연간 수입 9만5,312달러(구매력 기준 10만4,052달러)에 중간 주택가격 25만8,852달러, 일자리 증가 15.39%, 중간 연령 33.9세로 나타났다.
한편 살기 좋은 100대 도시들 가운데 1위는 위스칸슨 주의 미들턴(Middleton, 인구 1만7,400명)이 차지했고, 2위는 뉴햄프셔의 해노버(Hanover, 인구 8,500명), 3위는 콜로라도의 루이빌(Louisville, 1만9,500명)이 차지했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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