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권상우가 일본의 한 난치병 어린이와 사랑을 나눈다.
권상우는 오는 27일 2박3일 동안 일본 후지TV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하면서 난치병에 걸린 한 일본 여자 어린이와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권상우는 이 어린이와 지난해 비영리자선단체인 일본 메이크어위시(Make-a wish)의 주선으로 인연을 맺게 됐다. 권상우는 당시 일본 세이부돔에서 가진 팬미팅의 수익금 일부를 이 어린이 등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데 쓴 바 있다.
권상우의 소속사측은 “오랜만에 일본에 방문하는 것이어서 격려의 의미로 만남을 갖기로 했다. 일정이 빡빡해 만나는 날을 정확하게 정하지는 못했다”고 말햇다.
권상우는 이번 일본 방문 기간 동안 28일 오후 7시부터 29일 오후 10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후지TV의 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후지TV 계열의 네트워크 방송국 28개가 참가해 27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게 된다.
권상우는 이에 앞서 27일 오후 후지TV 본사가 있는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 개최되는 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후지TV측은 권상우를 위한 특별한 코너를 만들기 위해 6월말께 한국을 방문해 권상우측과 물밑 접촉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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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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