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이 7kg을 감량하며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지상렬은 최근 식사량을 줄이고 사우나에서 땀을 빼며 몸을 가볍게 만들었다. 쇄도하는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으며 한층 날렵한 모습을 만들기 위해서다.
지상렬측 관계자는 “지상렬은 지난 5월 종영된 MBC 드라마 <히트>에 출연한 이후 드라마 출연 제안을 고사하고 있다. 연기에 대한 욕심은 변함없다. 천천히 차기작을 고를 생각이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올해 초 가수 데뷔를 앞두고 무려 20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앨범 활동을 마친 이후 다시 붙은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지상렬은 살을 빼기 위한 방법으로 운동을 자제하는 특이한 선택을 했다. 지상렬의 측근은 “평소 지상렬의 음식물 섭취량이 많은 편이다. 운동을 하면 허기가 져 많이 먹게 된다. 때문에 운동을 자제한다”고 설명했다.
지상렬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작렬! 정신통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등에 출연하며 개그맨 본분에 충실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상렬은 가을 이후 한결 날씬해진 모습으로 ‘배우 지상렬’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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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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