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ㆍSG워너비ㆍ에픽하이ㆍ씨야 등 4개 팀이 ‘CJ코리아 빅 4 콘서트’란 타이틀로 미국 무대에 선다.
이들은 내달 4일 미국 뉴욕의 맨해튼 센터 해머스타인 볼룸(2천100석)과 11일 라스베이거스의 시저스 팰리스 호텔 내 더 콜로세움(4천200석) 두 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시저스 팰리스 호텔 공연장은 셀린 디온, 엘튼 존, 라이오넬 리치 등 유명 팝스타들의 공연이 열렸던 곳이며 작년 12월 비의 라스베이거스 공연도 이곳에서 이뤄졌다.
엠넷미디어는 뉴욕 공연은 현지 언론사와 공동 제작해 그 신문사 사이트에서 티켓 예매를 해 교민을 대상으로 한 성격의 공연이라면서도 그러나 라스베이거스 공연은 미국 내 예매 사이트인 티켓마스터에서 티켓을 오픈해 미국 전체 음악 팬들을 대상으로 하며, 극장만 빌리는 대관 공연이 아니라 개런티를 받은 정식 초청 공연이다고 말했다.
공연은 엠넷의 공연 전문 연출팀이 담당해 ‘희로애락’을 주제로 국적, 민족과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느끼는 감정들을 각 아티스트의 음악을 통해 전달한다. 배경음악과 이미지 영상은 한국적 정서를 최대한 담을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 열릴 ‘서머 빅 4+1’ 콘서트는 21일 힙합 공연인 ‘익사이팅 스타(Exciting Star)’, 22일 발라드 공연인 ‘판타스틱 스타(Fantastic Star)’란 타이틀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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