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라나 이사장(맨왼쪽), 이창엽 회장(왼쪽에서 세번째)등 LA상의 관계자들이 LA믹서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진천규 기자>
한인상의 첫 참가
26일, 아시안단체로 유일
주류 250개 기업등 부스
미 경제계와 교류강화
LA지역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인 ‘LA 믹서’(LA Mixer)에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창엽)가 올해 한인단체로는 처음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LA믹서는 오는 26일 오후 5시~9시까지 슈라인 오디토리엄(700 W. 32nd St., LA)에서 열리며 250개 주류사회 상공인 단체와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정부, 기업, 경제단체 관계자 2,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LA한인상의는 20일 이 행사를 주관하는 데이브 린덴그룹의 제임스 샌티노 코디네이터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LA한인상의가 올해 아시안 상공인 단체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LA한인상의와 함께 여수식당이 부스를 마련, 한국 전통음식을 소개하게 된다.
이창엽 회장은 “이번 믹서 참가는 LA한인상의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류사회와의 교류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주류사회에 LA상의는 물론 한인사회에 대해 알리면서 주류 기업과 상공인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창엽 회장은 이어 “글로벌 경제시대에서 네트워킹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내년 행사부터는 한인 기업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입장료 20달러를 내면 참석할 수 있다.www.lamixer.com
LA믹서 행사는 기업과 기업인, 고객과 기업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연결해 주자는 취지로 지난 99년 첫 행사가 열렸다. 많은 기업들이 행사장에 부스를 설립, 기업과 제품 홍보를 하는 등 LA지역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LA뿐만 아니라 오렌지 카운티, 인랜드 엠파이어, 라스베가스 등 4개 지역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라스베가스는 9월18일, 인랜드 엠파이어는 10월24일, OC는 내년 3월13일 각각 열린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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