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한은행 PB팀의 배두원 강남팀장, 이 남 부행장, 고준석 부동산팀장, 황재규 세무사, 한미은행 마이클 임 부행장. <이승관 기자>

본보후원‘한국투자 성공 세미나’

“한국의 외국인과 재외국민 투자관련 법규, 경제와 시장 동향 등 미주한인이 한국 투자 결정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한미은행(행장 손성원)과 함께 26일 오후6시 윌셔플라자 호텔에서 ‘한국 투자 성공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국 신한은행(행장 신상훈)의 프라이빗뱅킴(PB)담당 이 남 부행장은 “신한은행은 한국 투자와 관련, 주식 및 경제동향, 세무, 부동산, 외환규정 등 각 분야별로 전문 분석팀을 운영하고 있어 정보의 깊이와 신뢰성에서 믿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본보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내 보유자산과 관련한 상속 및 양도세 ▲한국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 가이드 ▲한국 주식시장 전망 및 투자 가이드 ▲원/달러 환율의 단, 중장기 전망 ▲한국내 자산관리 및 반출절차/한국으로의 재산 재반출 절차 ▲신한은행 PB팀의 자산관리 현황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임시 거주자 등 체류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는 한국내 투자와 부동산 법규에 대한 설명이 있게 된다.
마이클 임 한미은행 부행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투자상품 교류 MOU를 체결했던 한미은행과 신한은행의 첫 공동 대외 행사로 투자자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이 다뤄질 것”이라며 “한미은행도 오는 10월 손성원 행장이 한국에서 미국내 투자를 고려하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미국 투자 성공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은행과 신한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양 은행의 투자 상품을 미국과 한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투자 정보를 교류하는 등 협력 관계를 증대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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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