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이 코퍼레이션’ 손영권씨
초고속 디지털 데이터 정밀회로 개발 업체 ‘인파이 코퍼레이션’(Inphi, Corp)사의 최고경영자(CEO)에 한인 손영권(사진)씨가 선임됐다.
남가주 웨스트레익 빌리지에 본사를 둔 인파이 코퍼레이션은 24일 “25년 경력의 업계 전문가로 특히 아시아 시장 내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손영권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 인텔의 창업주이기도 한 손씨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던 ‘삼성-인텔’을 직접 경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반도체 그룹 ‘에이지렌트 테크놀로지’의 사장을 맡았으며, 디지털 미디어 반도체 업체 ‘오크 테크놀로지’의 CEO, 데이터 저장 솔루션 제품 생산 업체 ‘콴툼 코퍼레이션’의 공동 대표직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2000년 설립된 인파이 코퍼레이션은 초고속 디지털 데이터 정밀회로의 디자인 및 개발 전문 업체로 미국내 9개 판매 대리점과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5개 국가, 6개 유럽 국가에 지사망을 보유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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