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오 오션
AT&T 애플 아이폰
‘오션’ 첨단 디자인·기술로 무장, 시장에 일대 파란
2007년 상반기 출시된 두 셀룰러폰이 이동통신 시장에 일대 파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주인공은 바로 애플 아이폰과 힐리오 오션. 애플에서 내놓은 아이폰은 첨단 디자인 혁신으로 무장한 디자인 중심의 셀폰이며, 힐리오 오션은 인터넷 사용과 첨단 기능을 장착한 기술 중심의 단말기이다.
이 두 셀폰은 기술과 디자인이라는 상반되는 특징을 갖고 서로 대립하고 있지만, 스마트 폰으로써 경쟁을 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업계에서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아이폰이 출시 1개월을 맞으면서 인기가 주춤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언론이 힐리오의 듀얼 키패드폰 ‘오션’을 강력한 경쟁 모델로 평가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제전문매거진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아이폰의 출시에 앞서 이미 셀폰 시장에 아이폰은 존재했다’라며 아이폰보다 1개월 먼저 등장한 ‘오션’이 셀폰 업계에 혁신적인 기능을 먼저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역시 ‘아이폰 킬러’(iPhone Killer)라며 인스턴트 메시지와 GPS맵, 세련된 디자인 등 첨단 기능을 장착한 오션을 스마트 폰 업계의 강자로 평가했다. 특히 295달러의 저렴한 가격도 500달러의 아이폰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포춘’도 ‘아이폰 약탈자’(iPhone spoiler)라며 힐리오 오션의 손을 들어줬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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