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여행객·항공화물 수요 증가
월스트릿저널(WSJ)은 24일 아시아나항공(사진)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문은 고유가가 지난달 아시아나항공 투자자들에게 일부 우려를 불러일으켰지만 애널리스트들과 펀드매니저들은 아시아나항공 주식을 계속 보유할 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원화 환율 강세로 여름철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점과 함께 항공화물 수요 증가, 급성장하는 한-중 항공 수요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신문은 올해 들어 코스피 지수와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39% 상승했지만 6월에 코스피가 2.5% 오른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유가 상승의 악영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로 14% 하락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한 한-중 항공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나의 한-중 노선 비중이 20%에 달할 정도로 크고, 올해 들어 85% 상승한 대한항공에 비해 덜 오른 점 등을 들어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대한항공보다 아시아나항공을 선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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