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CF 프린스’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MBC 월화 미니시리즈 <커피 프린스 1호점>(극본 이정아, 장현주ㆍ감독 이윤정)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공유가 요즘 밀려드는 CF 러브콜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공유에게 가장 많은 제의를 하는 곳은 ‘광고계의 꽃’으로 불리는 전자와 금융, 의류 광고들. 남성 모델의 인기를 알려주는 바로미터격인 광고가 대부분이어서 흐뭇한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없다.
의외로 ‘커피’에 관한 출연 제의가 드물어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공유측은 드라마의 주배경인 ‘왕자 커피숍’과 극중 그가 직접 커피를 만드는 모습들이 방송되면 커피에만 편중된 광고가 들어오지 않을까 하고 우려했었다.
그러나 이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커피 뿐만 아니라 공유의 매력을 다각도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CF 출연 제의가 줄을 잇고 있다.
공유의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커피 프린스 1호점>으로 팬들에게 받는 선물 중에 커피가 늘었다. 그러나 커피 광고 제의는 의외로 적은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공유는 드라마 촬영에 바빠 다른 시간을 내기가 힘들다. 하지만 조만간 좋은 광고를 통해 그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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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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