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서머나교회, 50명 통과촉구 서명에 참여
상항 서머나 교회(담임 하시용 목사)는 지난 22일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의 하원 통과를 촉구하는 서명서에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하시용 담임목사는 예배시간에 결의안의 하원 결의를 촉구하는 서명서를 온 교우들에게 읽어주었으며 동참하기 원하는 교우들의 서명을 부탁했다. 이날 50명의 교우들이 자원해서 서명에 참여했으며 모든 교우들이 위안부 결의안이 하루속히 하원에 상정되기를 기도했다. 특히 연로한 신자들이 많이 있는 교회로서 서명을 하는 교우들의 마음은 남달랐다. 서명에 참여한 조기순 전도사(80)는 이번 결의안이 통과되어서 평생을 상처와 아픔가운데 살아온 위안부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피력했다. 유학생 윤소희양은 미국에 와서 위안부 결의안에 서명을 하니 더욱 뜻 깊은 것 같다. 비록 미국 하원에서 이루어질 일이지만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이 그분들의 아픈 상처를 위로하고 힘을 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명에 이어 함께 나눈 주일친교는 여느 때보다 더욱 화기애해했으며 여기저기서 위안부 결의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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