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신 담임 목사, 거룩과 섬김의 제자공동체에 비전
포도원교회 창립 예배가 22일 동교회가 마련한 오클랜드 텔레그라프 침례센터에서 열렸다.
하재신 담임 목사(사진) 사회로 이날 오후4시30분부터 열린 창립 예배는 김환일 목사 리더에 의한 뜨거운 찬양을 시작으로 김대용 목사의 기도, 설교, 특송등으로 진행됐다. 설교에 나선 이동학 목사(상항소망장로교회 담임)는 교회가 바로설려면 설립 목적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면서 하나님 말씀안에서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성숙한 신앙인과 교회로 발돔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각자 주어진 달란트를 잘감당하여 많은 열매 맺는 풍성한교회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포도원교회 하재신 담임 목사는 하나님의 필요를 채우는 교회로서의 거룩과 그리스도의 제자 양육,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는 섬김등 3대 비전을 제시했다. 하 목사는 교회의 본질은 외형적 모습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생명에 있다면서 죄와 자아를 부인하고 믿음의 고백 마지막단계인 거룩에 최 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말했다. 또 하 목사는 예수님의 지상 명령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것이라면서 전인격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성도의 제자로서 양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3주간의 준비를 거쳐 창립을 본 동교회의 창립 예배에는 동교회 교인과 축하객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문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바로 출발하고 갖고 있는것으로 전심 전력을 다해 많은 열매맺는 포도원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재신 목사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헌금 특송과 아프가니스탄 억류 봉사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기도순서도 있었다. 동교회를 창립한 하재신 목사는 서울대불문학과를 졸업후 미국으로와 SF Christian Univ. & Seminary에서 M.Div.를 마치고 현재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동교회의 주일 예배시간은 낮12시 30분.
교회 주소 5316 Telegraph Ave,Oakland.CA 94609. 전화(510)528-4623. (510)725-7233.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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