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업체로 2번째, 동부지역 판매 강화 기대
현대자동차가 뉴욕 맨해튼 할렘 지역에 딜러십을 오픈 했다.
현대차는 “일본의 미쓰비시에 이어 수입 업체로는 두 번째로 이 지역에 딜러십을 열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 딜러십을 오픈한 ‘포탐킨 오토 그룹’의 로버트 포탐킨 대표는 “뉴욕 시민들에게 현대차를 판매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특히 할렘 지역의 딜러십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할렘 딜러십은 현대차의 미주 진출 이후 첫 번째 뉴욕 맨해튼 딜러십으로 동부 지역의 판매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때 철수한 태국 자동차 시장에 올 연말부터 다시 진출할 계획이다. 현대차 태국법인은 12억달러를 투입해 소나타, 산타페, 티뷰론 등 3개 모델을 조립,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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