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25일 첫선… BOA도 준비중
환경 친화 신용카드, 이른바 ‘그린 카드’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소비자 금융 자회사 GE머니를 통해 25일 가장 먼저 소비자들의 환경운동을 독려하기 위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GE의 그린카드는 카드 소지자가 탄소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면, 이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구매실적에 따라 탄소배출권을 제공하고,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때 보너스를 부여하는 카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E는 그동안 환경 문제에 앞장서 왔던 기업 중 하나로, 지난해 환경 프로젝트로 120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2010년까지 환경관련 매출액을 200억달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도 올해 이와 유사한 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카드실적에 따라 탄소배출권 등을 제공하는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탄소배출권은 기업이나 개인이 허용량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경우, 규제를 받지 않기 위해 초과량만큼 확보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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