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SV한미상의 새진용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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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미상공회의소가 찰스 윤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1세의 측면 지원 아래 1.5세와 2세가 중심축이 되는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SV상의는 27일(목) 저녁 산타클라라 체리스시 식당에서 신임 회장 인사를 겸한 기자회견을 갖고, 신임 이사진의 보강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알렉스 허 전 회장은 회장직을 2회 연임하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해준 택 장 이사장을 비롯한 전직 회장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찰스 윤 신임회장이 업무를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 나가겠다고 말했다.
찰스 윤 신임회장(코메리카 뱅크 웨스턴 마켓 수석 부사장)은 알렉스 허 전 회장이 시작한 산타클라라 엘카미노 일대의 코리아 타운 지정운동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다민족축제 등 상의 주최 행사에 주류사회도 동참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또 웹사이트를 통해 주류사회의 유용한 비즈니스 정보들을 제공토록 하고, 신임 이사진을 보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모임에는 김지혜, 장보성, 마이클 정, 스티브 정, 빅터 송, 폴 김, 앨리 손, 크리스틴 리 등의 이사진 및 이사 후보들이 참석했다. 한편 알렉스 허 전 회장과 택 장 이사장은 향후에도 상의 임원진을 측면 지원할 계획으로 상세한 직책 및 업무 분담은 차후 논의해 공지키로 했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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