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감사선교교회의 정영철 선수(왼쪽)가 뉴스타부동산 이민우 선수에 한발 앞서 슈팅을 날리고 있다.
코리아나 ‘파죽지세’ 5연승 행진
Krafty-뉴스타부동산도 각각 4, 3연승
본보와 옴니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KTAN-TV와 라디오서울이 후원하는 제1회 한국일보-옴니스포츠컵 8인조 직장인축구리그(풋살)에서 ‘무적함대’ 코리아나의 위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지난 4일 한인타운 인근 나이키필드에서 벌어진 대회 5라운드 경기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로 여겨졌던 FC Hills를 7-0으로 대파하며 파죽의 5연승 가도를 질주한 것. 대회 첫날 코리아나에 완패한 이후 연승가도를 이어온 Krafty는 복병 FC가디나를 힘겹게 따돌렸고 최근 상승세를 타는 고암건설은 MK Motor를 11-0으로 괴멸시켰다.
◆다솜교회(2승2무1패) 2-1 FC화랑(1무4패)
매번 접전을 펼치고도 아쉬운 패배를 당해 아직도 승리가 없는 FC화랑이 또 한 번 뼈아픈 역전패를 당해 첫 승 신고를 한 주 더 미뤘다. 다솜교회를 맞아 전반 4분 최종인 선수의 선취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12분과 후반 7분 다솜의 숀 리 선수에게 연속골을 내줘 고배를 마셨다.
◆고암건설(2승1무2패) 11-0 MK Motor(1승1무3패)
상승세인 ‘라티노군단’ 고암건설이 MK Motor를 무차별 폭격하며 11-0 압승을 거뒀다. 고암은 경기 시작 1분만에 김창용(2골)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MK Motor의 골문을 맹폭, 전반을 7-0으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골든이글스(2승1무2패) 2-1 새생명 오아시스교회(2승1무2패)
시종 박진감 만점의 경기에서 지난주 강호 동양선교교회를 잡은 황금독수리들이 다크호스 새생명 오아시스교회마저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 11분 폴 황 선수의 기습적인 20m 중거리슛으로 선취골을 뽑은 골든이글스는 곧바로 1분 뒤 새생명의 성인호 선수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6분 채병준 선수의 헤딩골로 재차 앞서갔고 이번에는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동양선교교회(3승2패) 7-1 천사컴(2무3패)
2연패의 슬럼프에 빠졌던 강호 동양선교교회가 첫 승에 목말라하는 천사컴을 상대로 ‘분풀이’를 했다. 경기시작 6초만에 천사컴의 히스패닉 용병 루이스에게 기습골을 내준 동양선교교회는 이후 계속 끌려가다 21분께 임한길 선수의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으로 간신히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후반에는 전혀 스토리가 달라졌다. 2분 임한길의 골을 시작으로 김태일(2골), 김장호(2골), 함원식이 골 릴레이로 이어가 팽팽하던 상대를 완전히 밀어붙였다.
◆Krafty(4승1패) 3-1 FC가디나(2승3패)
Krafty가 4연승 가도를 달리며 전승의 코리아나와 1게임차를 유지했다.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맞아 전반 19분과 후반 12분 김임영 선수가 연속골을 뽑아 2-0으로 앞선 Krafty는 후반 15분 FC가디나 정지용 선수에게 골을 내줘 바짝 쫓겼으나 1분만에 이항근 선수가 쐐기골을 뽑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코리아나(5승) 7-0 FC Hills(2승1무2패)
빠르고 정확한 원터치 패스와 기회 때마다 주저없이 때리는 파괴력 높은 중거리포, 그리고 철벽디펜스로 무장한 코리아나가 ‘무적함대’로서 입지를 굳혔다. 거의 세미프로급 실력을 과시하며 브라질 ‘삼바군단’인 강호 FC Hills를 7대0으로 대파했다. 전반 3분만에 고석봉 선수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이용, 정정묵 선수의 골로 전반을 3-0으로 앞선 코리아나는 후반들어 FC Hills의 반격을 차단하고 역습으로 4골을 보태 압승을 거뒀다.
◆뉴스타부동산(3승2패) 8-4 또감사선교교회(1승2무2패)
뉴스타부동산이 교회축구 강호 또감사를 4골차로 따돌리고 2패후 3연승을 거뒀다. 다니엘 기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허만호, 김선량 선수가 2골씩을 보태 홍승표 선수가 2골을 뽑은 또감사를 눌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