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타이제카 복용 만성 B형 간염환자들 위한 6개월 환불제도 시행
B형 간염 분야에서 최초 시도 프로그램
노바티스(Novartis)는 지난 6일 만성 B형 간염치료를 위해 타이제카(Tyzeka®)를 복용한 환자 중 바이러스 복제 및 활성 간질환 증거가 있고 일정한 자격심사를 통과한 사람들을 위한 6개월 환불 보증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아이데닉스(Idenix) 제약회사와 노바티스 제약회사는 미국에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인 타이제카를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다.
6개월동안 타이제카로 치료를 받은 환자의 바이러스 수치가 탐지 가능한 수준일 경우 아이데닉스와 노바티스는 환불 보증프로그램을 통해 이 프로그램의 제약조건 및 한계에 따라 환자가 타이제카 구입에 사용한 비용을 환자에게 환불한다.
“만성 B형 간염은 미국의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이다. 이 질환의 주요 치료목표 중 하나는 몸 안의 바이러스를 탐지 불가능한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뉴욕시 엘름허스트 병원의 캘빈 Q. 판 의학박사는 말했다.
6개월 환불 보증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환자지원 등록카드를 작성하면 되는데 이 카드는 담당의사를 통해 구할 수 있는 타이제카 환자 스타터 키트플러스에 들어있다. 이 자료는 영어, 스페인어 및 한국어 등으로 환자에게 제공된다.
환불 보증프로그램 및 그 외 자세한 정보는 (877) 889-9352로 문의할 수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 자료제공 : 노바티스(Novar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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