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모니터가 세계적인 e스포츠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2007의 공식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16일 자사 싱크마스터 LCD모니터 3종이 월드사이버게임(WCG)2007의 공식 모니터로 선정돼 한국과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과 결선경기 등 본선 전 경기에서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모니터는 색 재현력이 뛰어나고 응답속도가 빨라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는 19인치 CX930B, 931CW, 22인치 CX226CW 등 3종으로, 삼성전자는 LCD모니터가 빠른 화면전환이 많은 게임대회 전경기에서 공식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 CX226CW는 기존 19인치 제품과 같은 97% 색 재현력과 2ms의 응답속도를 구현하면서 명암비가 3000:1에 달해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공식 제품 선정을 기념, 싱크마스터 브랜드 사이트에서 WCG 국가대표선발 경기 VIP 티켓을 추첨해 나눠주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전 세계 e스포츠 축제인 WCG 전 경기를 삼성 LCD모니터로 진행함에 따라 게임용으로도 손색 없는 성능을 재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달말 출시 예정인 22인치 LCD모니터 싱크마스터 CX226CW의 가격은 44만5천원.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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