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타임스, 유니뱅크 성공사례 크게 소개
급증하는 소수계 고객 개인서비스로 파고들어
서북미 제2의 한인은행으로 지난해 창립된 유니뱅크가 퓨짓 사운드 지역에서 아시안 커뮤니티 언어로 고객층을 공략,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시애틀 타임스가 소개했다.
타임스는 지난해 버지니아주에서 린우드로 이주해온 에바 안씨가 유니뱅크에서 5만 달러를 대출받아 최근 베이커리를 개업한 내용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며 이민자들에 대한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보도했다.
킹-스노호미시 카운티 전체인구의 11%가 아시안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한 이 신문은 스노호미시 카운티내 소규모 상점의 업주는 대부분 갓 이민 온 아시안들로 영어구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같은 서비스전략이 주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김영진 행장의말을 인용, 17명에 불과한 직원들이 모두 6개 언어를 구사한다며 창업 7개월 만에 월별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고 내년말까지 타코마, 페더럴웨이, 벨뷰 등에 지점개설을 계획하는 등 승승장구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선두주자인 PI뱅크도 소개한 이 신문은 스티브 파우스트 부행장의 말을 인용, 커뮤니티 은행들이 대형은행과는 달리 한인고객 등에 대한 개인적인 서비스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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