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47가 다이아몬드 거리에 위치한 장미보석은 다양한 종류의 보석과 고품질, GIA 감정 보석만을 취급하는 신뢰를 바탕으로 미국인이 전체 고객의 40%를 차지할 만큼 타민족 고객 확보에 성공한 업소이다.
올해로 문을 연 지 28년된 장미보석은 홀세일 및 소매 귀금속 업소로 오랫동안 터전을 잡아온 47스트릿 52번지에서 지난해 같은 47스트릿 선상의 71번지로 이전했다.김영수 사장과 결혼예물 전문 상담가인 부인 엘리자벳 유씨는 지난 6월 뉴욕다이아몬드딜러스 클럽(DDC) 회원이 됐다.DDC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DDC 회원 6인의 추천을 받아야 하고 신용조사와 인터뷰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부부가 나란히 DDC 회원자격을 얻은 것.
이곳에서는 특히 저가에서 고가에 이르는 여러 종류의 다이아몬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올 가을 결혼시즌에 맞춰 고객들이 진주, 루비, 사파이어와 함께 다이아몬드 세트를 결혼 예물로 많이 찾고 있다고. 이곳에서 다이아몬드는 적게는 500달러에서 비싸게는 30만달러나 호가하는 등 디자인과 품질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고객의 연령층도 20대에서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탈리아, 스위스, 홍콩, 태국 등 전세계의 보석 디자인 회사들로부터 공급받은 세련되고 고급스런 디자인의 보석들은 입소문을 통해 장미보석의 고객 유치에 한몫을 하고 있다. ▲영업시간: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의: 212-302-5000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