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이 29일 벌어지는 칼링컵 경기에 모처럼 선발 출장한다.
오늘 칼링컵 선발출장 첫 풀타임 기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스보로의 이동국(28)이 모처럼 선발출장 기회를 잡았다.
이동국은 29일 홈구장 미들스보로 리버사이드스테디엄에서 벌어지는 2007-08 칼링컵 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미들스보로는 2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국이 칼링컵 노스앰턴과의 경기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면서 ”이동국이 날카로움을 보여주려면 90분이 필요하다“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말을 전해 이동국이 입단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게 될 가능성을 점치게 했다. 축구전문 사이트 ‘스포팅라이프’도 ”아직까지 보로(미들스보로의 애칭)에서 첫 골을 기다리는 이동국과 툰카이 산리가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동국이 선발 출전은 올 시즌 처음이자 영국 진출 후 4번째다. 올 초 미들스보로에 입단한 이동국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3번뿐이었고 현 시즌에도 팀이 치른 4경기 중 3경기에 교체 투입됐고 뉴캐슬과 4차전에는 결장했다. 리그1(3부리그) 소속 노스앰턴과의 경기는 입단 후 주로 벤치를 지켰던 이동국에게는 결코 놓칠 수 없는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