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연합 3기 회장단 사업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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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단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실리콘밸리 한인연합(SVKAA) 3기 회장단이
29일(수) 저녁 산타클라라 시골집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기 간사에 이어 3기 회장에 선출된 허준영 회장을 비롯해 문성원(SV한인드라이크리너스협회),폴 정(CBMC), 황정식(북가주해외한인무역협회)씨 등 3인의 부회장과 최재전 북가주식품상협회장 등이 배석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준 전 사무장(2기)이 참석, 1, 2기의 결산을 보고했다.
이동준 전 사무장은 이 자리에서 1기 연말파티(조영남 디너쇼)에서 적자를 봤던 2만7천여 달러중 2만 4천여 달러를 알렉스 허 전 간사가 개인적으로 메꾸기로 했으며, 2기에서는 3,025달러의 이월금이 남게 됐다고 보고했다.
이에 허준영 회장은 3천여 달러의 이월금을 포함해 향후 결산 금액에서
45%는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장학금, 45%는 산타클라라 한인타운 조성 추진기금, 10%는 손실금을 개인적으로 부담한 알렉스 허 전 간사에게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실리콘밸리 한인연합 3기 회장단은 올해 청소년 음악경연대회(11월 3일),
송년 만찬 및 장학금 전달식(11월 17일) 등의 행사 일정을 확정했으며,
이밖에도 이민법, 노동법, 세법과 비즈니스 론 등 지역 한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비즈 엑스포(Biz Expo) 및 실리콘밸리지역 IT업체들과 본국 과학기술원 간 네트워킹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실리콘밸리 한인연합에는 현재 SV한미상공회의소, SV한국학교, SV한인드라이크리너스협회, CBMC, 북가주 식품상협회, 북가주 공인회계사협회, 북가주 부동산융자협회, KIN, 북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 등 총 9개 한인단체가 소속돼 있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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