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업무
===
SF한인회에서 그동안 사무장으로 일해오던 김종원씨가 학업을 위해 퇴임함에 따라 새 사무장으로 유창식(사진)씨가 임명됐다.
2년전 미국으로 건너온 그는 현재 교육학 박사과정을 이수중이며 한국에서는 호텔에서 직장생활을 한 바 있다. 사무장으로 들어오게 된 것은 같은 교회, 상항중앙장로교회를 다니는 박준범 한인회 이사장이 추천한 것이 계기가 됐다.
유창식 신임 사무장은 “일이라는게 내가 한발 양보하면 어디 일이든 잘된다”면서 “사람 관계는 양보하는 마음으로 하면 잘 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는 유학을 위해 왔다면서 “아이들을 보면 미국이 한국보다 여건이 좋고 자연하고 친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면서 “미국은 시스템이 잘 돼있어 본인이 시스템만 잘 쫓아가면 시스템이 자리를 만들어준다”고 미국에 와서 2년간 느낀 점을 말했다.
운동을 좋아한다는 유 사무장은 부인과 라켓볼을 치는 것이 취미라면서 시작한지는 15년 됐으나 중간에 쉰 기간이 많다면서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