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대사 초청 불우아동돕기 기금마련 만찬
10월11일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메리엇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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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어린이재단 샌프란시스코지부(회장 권욱순)는 오는 10월11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메리엇호텔(Marriott SF Airport, Grand Ballroom Salon E(2층), 1800 Old Bayshore Highway Burlingame, CA, 94010, (650) 692-9100)에서 한국 최초 여성대사와 핀란드, 러시아대사를 역임한 이인호 박사를 초청해 불우아동돕기 기금모금 만찬을 갖는다. 참가비용은 일인당 100달러다.

이인호 박사는 서울 사대부고 7회 졸업생이며 서울대 사학과 재학중 도미, 웨슬리 대학을 졸업한 후 래드클리프 대학에서 소련지역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고,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2-1979년까지 고려대학교 부교수와 교수를 지낸 바 있으며, 1979년-1995년까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및 명예교수를 역임했다. 그리고 1996년-1998년까지 주 핀란드대사와 1998-2000년까지 주 러시아대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명지대학교 석좌교수이자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다.

수상으로는 2004년에 제 4회 “비추미 여성대상 해리상”과 제11차 세계 여성지도자 대회에서 “한국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구 나라사랑 어머니회)은 1998년 한국에 IMF, 경제적위기로 인해 생긴 많은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단체로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본부사무국은 샌프란시스코(사무총장 정경애)에 있다.
현재 총 2,7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미주전역과 홍콩, 일본 그리고 한국지부 등 18개 지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문의는 본부 사무총장 정경애(415-285-1246(w), 415-726-8739(c)), 샌프란시스코지부 회장 권욱순(925-858-3686)에게 하면 된다.

<박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