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새 총재 스트로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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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스트로스-칸(58) 전 프랑스 재무장관이 28일 국제통화기금(IMF) 신임총재로 선출됐다. IMF 24인 집행 이사회는 이날 스트로스-칸 전 프랑스 재무장관을 후임 총재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집행이사회는 앞서 스트로스-칸 전 프랑스 재무장관과 요제프 토소브스키 전 체코 중앙은행 총재 등 2명을 대상으로 지난 주에 후보 면접을 실시한 바 있다. 유럽연합(EU) 후보로 천거된 스트로스-칸 전 장관은 프랑스 사회당 정부에서 재무장관을 지냈으며 올 프랑스 대선에서 사회당 후보로 경합하기도 했다.
그는 또 미국과 브라질등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신임 총재로 유력시돼왔다. 로드리고 라토 현 IMF 총재는 일신상의 이유로 5년 임기를 2년 정도 앞두고 내달 사임할 예정이다.
스트로스-칸은 이날 IMF 총재 선임 후 성명을 통해 성장과 고용을 유지하면서 국제금융안정을 위해 필요한 IMF의 개혁을 지체없이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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