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가지 상품 구비 ‘없는 것 없어’
커머셜센터 한인타운 입구에 자리 잡은 ‘코스모스백화점’은 4년전 문을 연 이후 이곳 한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매우 친근한 라스베가스 유일의 한인 백화점이다.
6개월 전 이 가게를 인수한 도연민 대표(사진)는 LA에서 리커를 경영하다가 한미 FTA 타결과 함께 라스베가스로 진출한 야심찬 비즈니스맨이다. “자유 무역협정이 본격 가동되면 LA보다 라스베가스에 더 많은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했다”고 말하는 도 대표는 “더구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면 한국으로부터 더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게 될 것이고 새로운 아이템 개발도 유리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라스베가스로 진출하게 된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코스모스백화점에는 비록 규모는 작지만 5,000가지가 넘는 각종 상품들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다. 관광객을 위한 귀국선물부터 생활용품, 건강보조식품, 기념품, 비타민,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없는 게 없는 곳이다. 특히 한국 인삼공사의 정관장을 비롯하여 전자동비데, 천연라텍스 매트리스, 히말라야 천연소금램프, 정수기, 김치냉장고 등은 코스모스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타인종 손님들도 즐겨 찾는 아이템들이다.
“이제는 한인 비즈니스도 더 이상 한인들만의 전유물이 될 수 없다. 한인상인들도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도와서 타인종들을 상대로 한 넓은 시장으로 돌진하여야 한다”고 도 사장은 힘주어 말했다.
953 E Sahara Ave. #A-3, Las Vegas, NV 89104, (702)794-0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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