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경찰이 ‘여성화장실서 몰카’
현직 경찰관의 강도.강간 사건이 사회적인 물의를 빚은 가운데 현직경찰관이 서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붙잡힌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4일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로 여성을 촬영하다 검거된 함평경찰서 소속 김모(48)경위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김 경위는 지난 13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모 서점에서 화장실에 들어가는 여성 A씨를 몰래 따라 들어가 화장실 옆칸에서 A씨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경위는 휴대전화 작동음을 수상히 여긴 A씨의 신고로 검거돼 광주 동부경찰서에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석 입건됐다.
50여개국 콘돔 전문가 제주 집결
세계 50여개국 100여명의 콘돔 표준 전문가들이 이달 8일 제주로 총집합한다.
한국 기업이 전 세계 콘돔시장을 확실하게 장악하고 있어 콘돔 표준회의가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세계 콘돔시장은 총 80개 업체가 연간 120억개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으며, 금액으로는 1조1000억원 정도의 규모다. 이 중 유니더스, 동국물산, 한국라텍스 등 국내 3개 업체를 합친 점유율이 전체의 30%를 차지, 나라별로는 한국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콘돔의 사이즈보다는 품질 향상과 안전성 문제가 집중 거론될 예정이다. 이미 콘돔 사이즈는 대·중·소로 국제 표준을 정해 놓았기 때문이다. 현재 남성 콘돔의 경우 크기를 소형(너비:49㎜, 길이:최소 170㎜), 중형(너비:53㎜, 길이:최소 170㎜), 대형(너비:57㎜, 길이:최소 205㎜)으로 나누며, 대형은 주로 미국, 유럽 등지 국가에서 소비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약 5년 전부터 가장 많이 팔리는 사이즈가 소형에서 중형으로 바뀌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