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악재 우려
김씨 항소 포기
L.A 구취소에 수감중인 전 BBK 대표 김경준(41)씨가 최근 항소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져 조기 귀국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LKe뱅크는 물론 BBk 등 관련 금융사들이 실질적으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소유’라고 주장해온 김씨가 귀국하면 바로 검찰 수사가 진행될것으로 보여 대선 국면에서 상다한 파문이 예상된다.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씨가 미국 법원에 인신보호 신청 사건 항소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 항소법원의 인도 결정과 미국 국무부의 승인 절차를 마치는 대로 이르면 이달 안에,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귀국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측 관계자도 이와 관련해 미국 LA 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씨가 한국 송환을 피하기 위해 냈던 인신보호 청원 항소를 이번 달 초 포기한 것으로 안다고 밝혀 김씨의 조기 귀국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이 관계자는 김씨가 항소를 포기함에 따라 본인이 원하면 곧바로 한국에 들어올 수 있고 자진 입국을 원하지 않아도 미 국무부가 60일 안에 한국으로의 인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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