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Public Health Institute)와 오클랜드 건강분석팀(Oakland health care think tank)이 기존의 의학 기록보다 새로운 분석으로 발견된 STD(성병)가 캘리포니아 젊은이들 사이에서 10배 이상 증가된 수치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평범한 그러나 잠재적으로 위험한 질병중의 하나인 HPV(유두 종) 같은 질병들은 관계부서에 신고할 필요는 없으며, 성병(vd: Venereal disease)의 일종인 임질(Gonorrhea)과 매독(Syphilis)과 같은 병은 신고를 해야 하나 종종 신고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새로운 분석으로 발견된 15세, 24세 사이 젊은 남녀 사이의 STD 증가율은 알라메다 카운티가 62,000 건의 발생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순으로 산타 클라라 34,090 건, 샌프란시스코 30,116 건, 콘트라 코스타가 28,519 건으로 뒤를 이었다. 오클랜드 건강분석팀은 이러한 새로운 성병발생으로 엄청난 치료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치료에 따른 소요 예상 비용은 알라메다 카운티가 62,000 건의 치료비용으로 5천8백만 달러, 산타클라라 2천9백만 달러, 샌프란시스코 8천3백만 달러, 콘트라 코스타 2천4백만 달러다. 캘리포니아 보건복지부 대변인 리아 부룩 씨는 “STD 통제 비용으로 매년 1천만 달러가 넘게 소요된다며 새로운 분석으로 발견된 STD를 조기 치료 못할 경우 더욱 더 많은 경비와 예산이 소요 될 것이라 경고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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