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나 마 의원, 주지사 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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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하원 의원인 피오나 마의원은 10월 10일 오전 9시 30분 샌프란시스코 시청앞 광장에서 특히 세살 미만인 아이들에게 치명적으로 알려진 프탈에이트(Phthalate)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 AB1109(Ma)에 주지사가 서명할것을 촉구하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피오나 마의원은 아이들 장난감에 유해 물질이 나오는것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므로 가주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이 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기자 회견에 참석한 사라 젠슨 의사는 유아들은 단지 덩치만 작은 성인이 아니고 매일 성장하고 변화하기 때문에 이 플레이트에 노출될 경우 성인이 된 이후에 더 큰 후유증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 환경청 연구에 의하면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 장난감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장난감을 아이들이 빨거나 씹을경우 몸속으로 흡수돼 성장 호르몬, 유전인자 훼손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 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질병 통제국 조사에 의하면 이 플레이트는 아이들에게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주 환경 운동의 법안 디렉터인 댄 제이콥슨씨는 유아들이 치아가 간지러울 때 깨물도록 플레이트 물질이 함유된 장난감을 준다는 것은 마치 오염된 롤리팝 사탕을 주는것이나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이 법안의 공동 후원자인 진 리조 간호사는 부모들이 장난감 구입시 어떤것이 아이들에게 위험한지 추측 할 필요가 없지 않냐고 강조했다.
AB1109(Ma) 법안은 가주 주지사가 10월 14일까지 서명을 해야 효력을 발생한다.
<김신호 객원기자> dkimrealt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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