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1일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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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15개 병원 간호사 5000명이 10일 파업에 돌입했다.
캘리포니아간호사연합(CNA) 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7시에 파업을 시작해 12일 오전까지만 진행할 예정이며, 파업의 영향을 받은 병원으로는 버클리와 오클랜드에 있는 알타베이츠서밋메디컬센터, 카스트로밸리의 이든메디컬센터, 샌리엔드로 병원, 안티옥의 서터델타메디컬센터, 발레호의 서터솔라노메디컬센터, 벌링앰과 산마테오에 있는 밀스-페닌술라헬스서비스 병원,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캘리포니아퍼시픽메디컬센터와 세인트루크병원, 산타로사의 서터메디컬센터, 그린브래의 마린제너럴병원, 유바시티에 있는 프리몬드메디컬세터, 매리스빌의 라이드아웃메모리얼병원 등이다. 이들 병원은 파업기간 동안 수백명의 대체인력을 투입,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환자들은 긴급을 요하지 않는 수술의 경우 스케줄이 변동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타 베이츠 서밋 메디컬 센터 관계자는 간호사 파업에 대해 몇몇 환자들은 마음이 불편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CNA 노조는 간호사 승진, 헬스케어, 은퇴후 베네핏 등 근무조건과 관련해 사측과 타협점을 찾지 못해 파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측은 12일 오전 7시에 파업을 마칠 계획이지만 병원들 중 일부는 간호사들의 복귀를 허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파업이 실제로 얼마나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최선영 기자> sunnyc@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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